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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연평도 어업지도원 사망' 국방부 보고 청취

입력 2020.09.24. 10:01 댓글 0개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국방위원장 등 참석
[연평도=뉴시스]박주성 기자 = 23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바라본 북한 옹진군의 한 마을이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6.23.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4일 오후 국방부로부터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어업지도선 선원이 북측의 총격에 의해 숨진 것으로 파악된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날 국방부 보고에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황희 국방위 간사 등이 참석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사건 경위에 대한 국방부 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국내 여론과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 공무원 A씨(47)는 지난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실종됐다. 이후 해상에서 표류하던 A씨는 원거리에서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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