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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용산경찰서와 골목길 안전 지킨다

입력 2020.09.24. 09:36 댓글 0개
순찰활동에 용산구에서 일하는 프레시 매니저 52명 참여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한국야쿠르트는 23일 서울 용산경찰서와 지역 생활안전망 구축을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용산경찰서 관할 내 순찰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산구에서 일하는 프레시 매니저 5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순찰활동 중 얻은 정보를 용산경찰서에 제공한다. 범죄 발생 우려 지역과 주민 불안사항 등을 공유해 순찰 강화와 환경 개선에 나선다.

범죄예방을 위한 탄력 순찰도 실시한다. 프레시 매니저가 활동 중 안전 취약요소를 발견하면 경찰관과 함께 해당 지역을 순찰하고 점검한다. 주거지 공동 현관문 비밀번호 공유 자제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홍종혁 한국야쿠르트 강북지점장은 "골목길을 누비는 프레시 매니저의 작은 관심으로 지역치안 안정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야쿠르트는 지역 경찰서와 긴밀한 협업으로 주민 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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