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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창업 경진대회 '청정콘', 738개팀 지원...경쟁률 41대 1

입력 2020.09.24. 06:00 댓글 0개
6대 분야별 3개팀, 총 18개팀 최종 선발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이미지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24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진행한 ‘청청콘’ 참가자 모집 마감 결과 총 738개팀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청콘’은 청년 선배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가 후배 청년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끄는 콘테스트의 줄임말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6대 비대면 분야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경진대회다.

접수 결과를 신청 분야별로 보면 생활소비 분야에 243개팀이 참가해 지원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엔터테인먼트(158개팀), 교육(117개팀), 스마트헬스케어(112개팀) 순이다.

중기부는 청년의 신선하고 기발한 감각이 평가 과정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이번 대회의 평가위원과 멘토단을 청년 선배 최고경영자(CEO)로 구성할 계획이다.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과한 60개팀은 선배 청년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가 4주간 멘토링을 직접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발표 스킬, 창업성공 노하우 등을 주로 코칭해 창업사업 아이디어를 좀더 구체화하고 최종 발표에 대비한다.

11월 중 개최예정인 최종 발표에는 선배 청년스타트업 외에, 국민심사단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다. 발표평가와 시상식을 유튜브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최종 발표에서는 6대 분야별 3개팀, 총 18개팀을 최종 선발한다.

18개 수상팀에는 초기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내년도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기술보증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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