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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안철수, 시장경제 정확히 인식 못해···황교안 재판 불행"
입력 2020.09.23. 00:21 댓글 0개"자유시장경제 내버려 둔다고 되는 것 아냐"
"황교안·나경원 재판, 정치 측면서 불행한 일"
4차 추경 통과엔 "합의 잘 봐서 다행스러워"
가락시장 방문해 배춧값 확인하고 상인 격려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공정경제 3법'(공정거래법·상법·금융그룹감독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한 것에 대해 "그 사람은 자유시장경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11시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가락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자유시장경제라고 해서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내버려두면 자유시장경제가 제대로 움직이지를 않는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국민의당과 정책 연대를 이어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꼭 국민의당과 정책 연대를 이어나갈 당위성을 갖고 있지 않다"며 "그 사람은 그 사람들 나름대로의 생각을 하는 것이고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나름대로의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전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지난해 4월 국회에서 벌어진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재판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재판의 진행과정을 지켜봐야지 미리 예단할 수는 없지 않나"라고 답을 피했다.
다만 황 대표와 나 전 원내대표와 같은 입장이냐는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국회에서 정치적으로 일어난 사건을 가지고 법원까지 갔다는 것 자체가 정치 측면에선 불행한 일이라고 본다"고 개탄했다.
한편 22일 본회의에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된 것에 대해서는 "추경안이 처음에 시작할 때 이견들도 노출되고 그랬는데 합의를 잘 봐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선동 사무총장, 송언석 비대위원 등과 함께 가락시장을 방문하고 배추 경매 현장을 지켜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배추 경매 상인이 "올해처럼 기상 이변이나 천재지변일 때나 배춧값이 비싸지 비싼 적이 별로 없다"고 말하자 "재배 농가한테는 그것(배춧값이 비싼 것)이 이로운건가"라고 묻기도 했다.
상인은 "재배 농가가 10가구가 있다면 5~7가구는 밭에서 버린 경우가 많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을 둘러본 소감에 대해 "지난번 홍수가 많이 왔을 때 왔다갔는데 그때는 야채 값이 많이 올랐다"며 "지금 와서 보니까 비교적 가격이 안정된 상황에 있다고 한다. 홍수를 맞이해 우려했던 것보단 크게 비싸지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광주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2022년 5만7천115명 181억원, 2023년 5만4천155명 16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천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보상금은 해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1~2월)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https:// mnoise.mnd.go.kr)'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공항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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