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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소위, 7.8조 추경 예산 확정···전체회의로 넘겨

입력 2020.09.22. 21:16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공동취재사진)2020.09.2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를 7조8148억원으로 확정해 예결위 전체회의로 넘겼다.

소위는 이날 정부가 제출한 원안 총 7조8444억원에서 5881억원을 증액하고 6170억원을 감액해 총 296억원을 순감액한 7조8148억원으로 확정했다.

감액 주요 내용은 이동통신요금 지원대상 만 16세에서 34세까지 만 65세 이상으로 축소해 5206억원이 감소했다.

증액 주요 내용은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 사업 2074억원,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형평성 확보를 위한 법인택시 지원 810억원, 일부 집합금지업종 지원을 위한 640억원 등이다. 또 코로나 장기화로 심신 지친 의료진 등의 노고 보상하고 위로 차원의 179억원과 인천 라면형제 화재 사건과 같은 비극적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위기아동 보호 강화 위한 예산 47억원이 새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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