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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장기기증 서약···의료진에 노래 재능기부

입력 2020.09.22. 20:12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배우 박진주. (사진=앤드마크 제공) 2020.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박진주가 장기기증 서약 캠페인에 참여했다.

22일 소속사 앤드마크에 따르면 박진주는 지난달 질병관리본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박진주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살아가고 있는데 항상 머릿속으로 받은 사랑만큼 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 기증 서약을 통해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고 몇몇 사람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된다면 뜻깊은 삶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진주는 실제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도 진행했다. 그는 앤드마크와 서울대병원의 콘텐츠 공동제작 협약을 계기로 이번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박진주는 이 자리에서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열창했다.

그는 "노래로 에너지를 전하게 됐는데, 좋은 취지로 재능을 기부하게 돼 행복하다.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항상 국민을 위해 고생하고 애써주시는 대한민국의 모든 의료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진주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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