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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5·18유족회, 오월정신 계승 쌀 나눔행사 등

입력 2020.09.22. 17:47 댓글 0개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5·18민주유공자 유족회는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회원과 사회복지시설 소화자매원에 쌀 10㎏짜리 200포대를 전달했다. (사진=5·18민주유공자 유족회 제공) 2020.09.22.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5·18민주유공자 유족회는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회원과 사회복지시설 소화자매원에 쌀 10㎏짜리 200포대를 전달했다.

소화자매원은 '오월의 사제' 고 조비오 신부가 이사장을 맡아 나눔을 실천했던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유족회는 쌀과 함께 마스크 500장도 소화자매원 측에 기부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 가정에는 택배로 쌀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눔과 연대의 광주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가 담겼다.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청 전경. 2019.01.15.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동구, 온라인 청년정책 설문조사

광주 동구는 '2030 청년과 함께 비상하는 청년생태도시' 정착을 위해 온라인 청년정책 설문조사를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설문내용은 ▲동구 청년정책 주요사업 인식 ▲청년 정책 전반적 인식·접근방향 ▲동구 청년정책 수요 ▲동구 청년 1인 가구 정책수요 등총 29개 항목이다.

설문기간은 10월 5일까지다. 설문 대상은 동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청년이다.

참여방법은 동구 홈페이지 홍보물의 QR코드를 스캔한 뒤 설문 링크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설문 참여자 중 230명을 추첨, 모바일 커피교환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체감도 높은 청년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한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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