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재기발랄한 실험적 작품' 월아미술상 수상전 개최

입력 2020.09.21. 17:58 수정 2020.09.21. 17:58 댓글 0개
주하은·유혜림씨 조선대 미술관서 25일까지
주하은 작 '기억의 조각'

올해 월아미술상에 주하은, 유혜림씨가 선정됐다.

'2020월아미술상'에 조선대 미술대학 회화학부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있는 주하은, 유혜림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25일까지 조선대학교 미술관에서 수상작가전을 갖는다.

'월아미술상'은 한국화가이자 조선대 명예교수인 앙계남 화백이 후학 양성을 위해 기탁한 장학기금으로 지난 2004년 제정된 미술상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월아미술상은 해마다 조선대 미술대학 한국화 전공 재학생 가운데 한국화의 명맥을 잇기 위한 남다른 사명감과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생을 선발해 창작지원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주씨와 유씨는 전형적인 한국화에서 벗어나 재기발랄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인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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