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날씨]'추분'인 22일 광주·전남 따가운 가을볕

입력 2020.09.21. 17:53 수정 2020.09.21. 17:54 댓글 0개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상 추분(秋分)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제주시 용강동 마방목지에 제주마 1마리가 푸르른 하늘 아래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2020.09.21.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인 22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아침 기온이 15도 내외에 머무는 등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 사이를 오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고했다.

기상청은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남해서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5~65km/h /h(10~18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발표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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