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눈썹 문신 등 유사 의료행위 20곳 적발

입력 2020.09.21. 16:07 수정 2020.09.21. 16:07 댓글 0개
광주시,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

눈썹 문신 등 유사 의료행위를 한 업소 20곳이 적발됐다.

21일 광주시 민생사법경찰과 식품위생수사팀에 따르면 유사 의료행위 등 불법영업이 의심되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20곳을 적발했다.

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감염 위험도가 높고 무신고 공중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로 위장한 불법 유사의료행위 업소들이 성업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8월26일부터 9월16일까지 기획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무신고 영업 4곳, 반영구 화장·불법 의료기기 사용·전문의약품 불법 사용 등 16곳의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광주시는 공중위생관리법, 의료법, 약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무신고 영업과 유사 의료행위(반영구 화장)를 한 20곳의 대표자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 해당 자치구는 영업소 폐쇄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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