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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 부부 아들 담호, 인생 첫 여자친구?···준하부부 딸 만남

입력 2020.09.21. 10:23 댓글 0개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116회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2020.09.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탤런트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아들 담호와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딸 유담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을 통해 처음 만난다.

22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116회에서 이하정·유담 모녀가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집에 방문하면서, 담호와 유담이 첫 만남을 갖는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드디어 필연부부의 담호와 준하부부의 유담이 '담담 커플'로 처음 만나게 돼 랜선 이모들의 함박꽃 미소를 유발하게 될 것"이라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담담 커플의 귀염뽀짝한 모습과 미래 딸 바보 면모를 뽐낸 이필모·서수연 부부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21일 전했다.

최근 녹화에서 담호는 생애 첫 여자 친구인 유담과 불꽃 튀는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유담을 처음 본 담호가 마치 발바닥에 본드를 붙여놓은 듯 변해 버린데 이어, 유담의 적극적인 대시에도 무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담호가 갑자기 눈물까지 터트려 담담 커플 만남 성사 현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둘째 딸을 바라던 이필모가 유담으로 인해 간접적으로 소원을 성취했다. 유담의 애교부터 아빠 마음을 녹이는 눈웃음을 마주한 이필모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졌다. 정준호와 이필모가 예비 사돈으로 급만남을 갖는가 하면, 쉰둥이 딸바보 정준호가 이필모에게 딸 낳는 비법까지 전수했다.

늦둥이 아빠 이필모는 담호와 유담, 아이 둘을 돌보는 육아 체험에 도전한다. 아내들에게 잠시 쉬라며 자신만만했던 처음과는 달리, 개구리 에어바운스 속에서 아이 둘을 돌보던 이필모가 어느새 땀으로 범벅이 됐다. 이필모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만하다며 자신했지만 요거트 촉감놀이를 벌이다가 옷에 하얀 무늬까지 얻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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