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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펀딩 "온라인투자연계금융 관련 특허 출원 지속"

입력 2020.09.21. 09:13 댓글 0개
금융 직거래 관련 특허 2건도 출원 예정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P2P금융업체 데일리펀딩이 올해 세 번째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데일리펀딩은 '비정형데이터를 활용한 상호소통형 신용대출 플랫폼 및 그 운영방법(상호소통 신용대출)' 특허를 출원했다. 대출자가 스스로 금리나 한도, 기간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출자와 투자자가 다이렉트로 금융거래하는 방식의 차세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금융) 플랫폼에 대한 특허"라며 "기존 P2P금융 영업방식에서 나아가 온투법 실시에 걸맞은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기술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데일리펀딩은 지난 3월 선정산 평가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고, 8월에는 소액 자동상환에 관련된 특허를 출원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P2P금융 플랫폼 기반 부동산 대출 서비스 관련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이번에 출원한 상호소통 신용대출 특허가 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영역에 이를 적용할 수 있는 금융 직거래 관련 특허 2건을 추가로 출원할 계획이다.

정용 데일리펀딩 대표는 "많은 P2P금융사들이 금융 혁신을 표방하고 있지만 기성 금융사와 유사한 방식의 영업을 한다"며 "데일리펀딩은 기술뿐 아니라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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