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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서 40대 농기구 휘두르고 자해···4명 부상

입력 2020.09.19. 16:16 댓글 1개

[함평=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전남 함평에서 40대가 농기구를 휘둘러 4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다.

19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께 함평군 모 마을에서 A(41)씨가 B(51·여)씨의 차를 멈춰 세운 뒤 B씨에게 낫을 휘둘렀다.

A씨는 이내 주변 공사장에서 '도망가라'고 외치던 C(41)씨를 습격했다.

이어 자신의 고향집 이웃인 D(70·여)씨와 E(52·여)씨에게도 낫을 휘두르고 자해했다.

A씨의 흉기 난동으로 4명 중 2명이 크게 다쳐 병원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명과 A씨도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최근 아버지가 농사일을 하다 뇌출혈로 쓰러지자 지난 18일 어머니와 친형이 사는 고향집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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