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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찾은 서욱 "강한 힘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뒷받침"

입력 2020.09.18. 18:46 댓글 0개
"전 방위 안보위협에 대응할 대비 태세 갖춰라"
"전작권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라"
[서울=뉴시스] 국방부장관, 합동참모본부 초도방문. 2020.09.18. (사진=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신임 국방장관은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군사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의 전력을 통합해 합동 및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최고의 군령기관"이라며 "전 방위 안보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 태세를 변함없이 유지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9·19 군사합의 2주년을 맞아 남북 군사당국 간 합의사항이 지속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강한 힘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뒷받침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서욱 신임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9.18. since1999@newsis.com

서 장관은 또 "책임국방을 구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전작권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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