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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택배기사 분류거부 철회해서 고맙게 생각"

입력 2020.09.18. 18:44 댓글 0개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결정"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전국택배노조가 오는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힌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한 시내의 물류센터에서 택배 노동자들이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2020.09.18.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택배 기사들이 택배 분류거부 선언을 철회하자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어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적었다.

전국택배노조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도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며 오는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을 전면 거부하기로 했던 결정을 이날 전격 철회하기로 했다.

정부와 택배업계가 분류작업 인력 등에 일평균 1만여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하는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정 총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누리는 편안함이 택배기사님들의 땀과 노고 덕분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며 "국민을 위해 분류거부를 철회해주신 택배기사님들과 인력투입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주신 택배업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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