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가 청사 외벽에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한다. 프로젝터를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을 상영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남구는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이 사업에 총 10억원을 투입한다.

미디어 파사드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건물 외벽에 설치된 대형 LED 조형물로, 미관과 정보제공 기능을 동시에 한다. 색채와 소리를 활용한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다.

남구는 미디어 파사드 설치와 함께 백운광장 일대를 문화광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다양한 볼거리로 사람을 끌어모아 백운광장 주변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청년층의 유입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