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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암태 선착장서 해상 추락한 60대 부부 구조

입력 2020.09.18. 13:38 댓글 0개
【목포=뉴시스】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8시4분께 전남 신안군 암태도 남강선착장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A(65)씨 등 2명을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부 관광객인 이들은 저녁식사 후 선착장을 걷다가 선박을 수중에서 육상으로 끌어올리는 경사지 근처에서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했으며, 인근 여객선 관계자가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로프를 이용해 해상에 추락한 A씨 등 2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A씨 부부는 저체온증과 경미한 찰과상을 입어 구급대에 인계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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