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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49% 발생' 북구, 감염 확산세 진정 국면

입력 2020.09.17. 18:43 댓글 0개
최근 엿새간 일별 확진자 1→0→3→1→1→0명 '안정세'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25일 오후 광주 북구 각화동 모 교회에서 교인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광화문 집회 참석 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이 지난 16일과 19일 이 교회에서 3차례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 직·간접 접촉자로 분류된 교인 모두를 검사한다. 2020.08.25.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5개 자치구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해 '방역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던 북구의 감염 확산세가 안정적인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17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전날까지 엿새간 북구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7명이다.

일별로는 11일 1명, 12일 0명, 13일 3명, 14일 1명, 15일 1명, 16일 0명 등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도 없다.

잠재적 감염 위험이 큰 자가격리자도 꾸준히 줄고 있다. 해외입국자를 제외한 자가격리자는 전날 기준 242명이다.

시는 앞서 지난 7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방역 실효성을 높이고자 북구를 '방역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북구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림침례교회, 일곡중앙교회, 동광주탁구클럽 등이 위치해 있어 감염 확산세가 도드라졌다. 8·15 서울 도심 집회를 다녀온 확진자 22명 중 10명도 북구 주민이다.

최근에는 북구 말바우시장 국밥·순대집, 기원 등지에서 감염이 확산되기도 했다.

이날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 485명 중 49%에 해당하는 238명이 북구민이다.

북구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빠르게 집단감염원 내 접촉자를 검사, 추가 확산을 차단한 덕이 크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 대응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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