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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통시장 9곳에 매니저 투입된다

입력 2017.09.21. 13:14 수정 2017.09.21. 16:12 댓글 0개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광주지역 전통시장 9곳에 '시장 매니저'가 투입된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장병완 의원실 등에 따르면 전통시장 매니저 투입을 골자로 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인조직 역량강화사업에 광주지역 전통시장 9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9개 시장은 1913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 월곡시장(송정5일), 대인시장, 지산유원지상점가, 건축자재의거리, 자동차의거리, 양동경열로시장, 화정동서부시장 등이다.

상인조직 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부가 전통시장 행정지원 전문인력 채용 인건비를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광주는 이번 사업에 신청한 전통시장 9곳 모두가 선정돼 조만간 시장 매니저들이 배치된다.

전통시장 매니저는 시장의 정부지원 사업계획, 회계관리, 시장 특성에 맞는 활성화 전략 수립, 상인 조직력 강화, 국가지원 보조금 신청, 정산, 우수사례 발표 보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장 위원장은 "이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전통시장 육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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