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정보원이 취업 도와줘? 의심 들어 바로 신고했죠"[인터뷰]뉴시스
- 고3만 치른 3월 학평, 영어 1등급 8% 나와···학원가 '아주 쉬웠다'뉴시스
- 에르도안 "하마스 지도자와 회동할 것"···20일로 예상뉴시스
- 전기톱 작가 김윤신 "이런 순간 상상도 못해···나를 완전히 미술로 내놓겠다"[2024베니스비엔날레]뉴시스
- 제주, 맑고 낮 최고 19~22도···대기질 '나쁨'뉴시스
- "복지부, 전공의 해외수련추천서 거부" 논란···법정으로?뉴시스
- [오늘의 주요일정]정치(4월18일 목요일)뉴시스
- '경찰국 반대 집단행동' 류삼영···정직 취소 소송 선고뉴시스
- [22대 국회 정치신인]⑨여 신동욱 "민심 제대로 반영해야···선거제·전대 룰 개정"뉴시스
- 대구·경북, 맑고 큰 일교차···"일부 지역 황사 영향"뉴시스
"성묘도 온라인으로" 추모시설들 방문자제 호소
입력 2020.09.17. 12:20 댓글 0개[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추석 연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 주요 추모시설이 '벌초와 성묘 자제'를 호소했다.
17일 망월묘지공원(광주시립묘지)·영락공원·국립5·18민주묘지·담양천주교공원묘원 등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연휴 동안 추모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방문 자제와 온라인 성묘'를 권장하는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실제 지난 1월24~27일 설 연휴기간 40만명이 성묘를 위해 시립묘지와 영락공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묘지와 천주교묘원도 1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설처럼 이번 추석에 많은 인파가 동시에 몰릴 경우 코로나19는 급속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고 전국으로 퍼질 수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추모시설은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하루 3차례 이상 소독작업을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성묘 자제'를 호소하고 있으며 '온라인 성묘 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매점·제례실 등 휴게시설은 운영을 하지 않고 실내 추모관은 사전 예약제 방식 또는 휴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추모객은 성묘를 하지 못하도록 통제할 방침이다.
성묘 뒤 음식 섭취는 마스크를 벗을 가능성이 있어 전면 금지하고 미리 준비한 음식은 다시 가져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망월묘지공원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인파가 몰리면 방문자 명부 작성과 발열 확인 등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수 있다"며 "자신과 가족의 감염을 막기 위해 이번 추석은 온라인 성묘가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고 방문자제를 호소했다.
이어 "추석 연휴까지 10여일 정도 남았기 때문에 평일을 이용해 미리 성묘를 하는것도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광주 실종 여중생' 신상 공개···키 157..
- 2집 산 2030 절반 "70~100% 대출이나 부모 지원"..
- 3"분양가 계속 오르는데 청약은 쉽지 않고···차라리 분양권 살까..
- 4직장 선택 1순위는 연봉···축의금 적정 액수는?..
- 5[무잇슈] 광주서 실종된 10대 여중생, 경기도 이천엔 왜?..
- 6"KTX 요금 60% 할인 받고 부산 바다 여행 즐겨요"..
- 7구준엽, ♥서희원과 첫만남 사진 최초 공개 "춤췄다"..
- 8부산 시민단체, 에어부산 신임 대표 사퇴 촉구..
- 9"대출금리 내렸는데"···美국채 급등에 다시 뛰나..
- 10'저수지 추락 아내 살해' 숨진 무기수···재심서 현장 재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