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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2021년까지 레알마드리드 유니폼 입는다

입력 2017.09.21. 12:11 수정 2017.09.21. 15:10 댓글 0개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카림 벤제마가 2021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레알)의 유니폼을 입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와 오는 2021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9년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에서 레알로 이적한 벤제마는 371경기에 출전해 총 181골을 기록중이다.

벤제마는 그 동안 레알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 2회, 코파 델 레이 2회, 챔피언스리그 3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는 "레알이 벤제마와 재계약에 나서면서 10억 유로(약 1조 3558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레알은 벤제마를 포함해 수비수 대니 카르바얄과 마루셀루, 미드필더 이스코를 포함해 4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h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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