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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나들가게·동네슈퍼 공동세일전, 24~30일 개최

입력 2017.09.21. 12: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전국의 나들가게 및 동네슈퍼 100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추석맞이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연휴를 맞아 동네슈퍼들에 판매촉진과 활력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네슈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제고 차원에서 마련됐다.

나들가게연합회·한국수퍼마켓연합회·나들가게선도지역 소속 전국의 나들가게와 동네슈퍼 1000여개 점포가 참여해 170가지 이상의 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면, 식용유, 즉석카레, 참치, 치약 등 170여개의 실속형 상품 위주로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중기부는 현수막·행사전단지 등 현장홍보를 강화하고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환철 중기부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세일전과 같은 공동사업을 지속 추진해 동네슈퍼들의 결집력 강화와 소비자들의 인식제고를 통해 골목상권의 활력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네슈퍼들은 앞서 6차례 있었던 공동세일전을 통해 약 7% 정도의 매출액 증가 효과를 봤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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