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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협, '종이 없는 감정평가' 사업 추진

입력 2020.09.16. 16:33 댓글 0개
KB국민은행과 감정평가서 디지털화 업무 협약
[서울=뉴시스](사진 = 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종이 없는 감정평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협회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KB국민은행과 블록체인 기반 감정평가서 디지털 업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감정평가서를 전자 문서 형태로 발급, 보존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감정평가서 위변조·부인 방지 ▲서류의 인쇄·발송 및 보관 비용 절감 ▲담보 대출 업무의 효율성 제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디지털 감정평가서' 시행을 추진해왔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왔다. 디지털 감정평가서는 앞으로 시범사업을 거쳐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이후 정식 활용될 예정이다.

협회는 '디지털 감정평가서'에 드론을 활용한 사진 또는 동영상 등 다양한 입체적 정보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순구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은행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법원 등과 시스템을 연계해 '디지털 감정평가서' 활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면서 "정부의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혁신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금융플랫폼 빅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국민 서비스로 빅데이터 및 GIS 기반 서비스 플랫폼인 'KAPA LAND'(가칭)를 오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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