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국립국악원, 추석맞이 다양한 공연 이벤트 풍성

입력 2017.09.21. 09:46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대표공연 '꼭두'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10월 4일~22일 공연하는 '꼭두'는 어린 남매가 할머니의 꽃신을 찾아다니다 사고를 당해 저승세계에서 꼭두를 만나는 과정을 그린 국악극이다.

이승세계는 스크린의 영화로, 저승세계는 무대 위 국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영화와 국악이 한 무대에 오른다. 스타 영화감독 김태용과 방준석 영화음악 감독이 참여했다. 추석 연휴기간인 4일~8일 관람료 전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립국악원은 이와 함께 추석 당일과 이튿날에 야외마당에서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는 관람객 전원에게 떡도 선물한다.

또한 한복을 입은 관객과 조부모 동반 관객, 외국인 관객에게는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포토존에서는 무료로 즉석 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국립국악원의 대표 주말 공연인 '토요명품공연'도 추석을 맞이해 10월7일 공연 관람료 전석을 50% 할인한다. 국립국악원 소속 4개 예술단체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에는 시조, 해금산조, 향발무, 경기민요, 설장고 등이 선보인다. 02-580-3300

realpaper7@newsis.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