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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흐린 날씨···밀물 시 침수 피해 유의

입력 2017.09.21. 05:57 댓글 0개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목요일인 21일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1도, 낮 최고 기온은 25~26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1.5m의 높이로 일겠다.

22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는 2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저지대에서는 밀물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us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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