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백운고가 11월 철거 완료 된다

입력 2020.09.10. 15:41 수정 2020.09.10. 15:41 댓글 0개
공사기간 단축 불편 최소화

지난 6월 철거를 시작한 백운고가가 오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중이다.

10일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현재 고가 상부 슬래브 인양, 시종점부 구조물 해체 부지 마련을 위한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상부구조물 및 교각 인양을 위한 신호등 위치 조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고가 구조물 등의 인양 및 해체작업을 진행 중이고 10월부터는 시종점부 경사구간인 옹벽 철거를 시작해 11월까지 백운고가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백운광장 주변 교차로의 차로 및 신호주기 조정, 주야간 병행시공 등 단계별 교통처리계획을 세워 공사구간 차로 점유를 최소화하고 교통안내 표지판과 도로노면 유도선을 지속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안주현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부장은 "백운교차로를 이용하는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우회도로 이용 협조로 백운고가 철거공사를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백운광장 주변 교통정체가 최소화되도록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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