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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차부품클러스터 기술개발과제 본격화

입력 2017.09.20. 16:39 수정 2017.09.20. 17:27 댓글 0개
올해 19개 과제 118억원 규모 추진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20일 역점사업인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기술개발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광주그린카진흥원(원장 오일근)은 이날 자동차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7년 기술개발 신규대상 지원과제 설명회'를 가졌다.

친환경차 기술개발에 투입되는 국가예산은 5년간 총 505억원으로, 올해 19개 과제 118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이날 친환경차 기술개발과제 사업자 선정 절차와 향후 방향, 지원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향후 5년간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로드맵을 공개하고 자동차 부품업체의 역량 강화와 전기차 신기술 개발에 대한 지원 정책도 발표했다.

전은옥 광주시 자동차산업과장은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 부품기업 육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광주형일자리 선도모델은 자동차산업에서 이끌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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