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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 22일 개최

입력 2017.09.20. 15:49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2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66만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주민과 각계 인사 등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구민의 날 기념식', 2부와 3부는 주민들의 참여로 꾸며지는 '한성백제어울마당'으로 구성한다.

1부 구민헌장 낭독은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영(한국체대 소속) 선수가 맡는다.

송파구민상 시상식도 이어진다. 올해는 효행·선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환경사랑상, 교육상, 문화체육진흥상, 사회발전상 등 7개 분야별로 시상한다.

2·3부 한성백제어울마당에서는 각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667개 프로그램 중 엄선된 25개조가 공연을 펼친다.

행사가 진행되는 평화의 광장 일대에는 각 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출품한 서예·그림·공예작품 등을 전시한다.

구 관계자는 "송파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이고 구민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에 오셔서 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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