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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하성용 구속영장 내일 청구···"KAI 수사 정점"
입력 2017.09.20. 15:05 댓글 0개"하 전 사장은 KAI 경영비리 정점"
【서울=뉴시스】표주연 김현섭 기자 = 검찰이 오는 21일 하성용 전 KAI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하 전 사장에게 적용되는 혐의는 분식회계와 채용비리 관련 업무방해, 배임수재 등이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내일 하 전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적용되는 혐의가 다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검찰은 하 전 사장을 오전 9시30분에 불러 밤 10시께까지 13시간에 걸쳐 조사를 벌였다. 이후 이날 새벽 2시께 하 전 사장을 긴급체포해 구속 수사를 위한 신병을 확보했다. 이날 오후에도 검찰은 하 전 사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중이다. 조사에서 하 전 사장은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 일부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가 부풀리기 조사를 위해 검찰은 KAI 관계자 외에도 방사청과 원가부풀리기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왔다. 채용비리와 관련해 검찰은 지자체 고위간부 등을 대상으로 자식을 취업시킨 혐의에 대해 조사를 마친 상태다. 다만 연임로비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특정지을 만한 혐의가 없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하 전 사장을 KAI 경영비리의 '정점'에 있는 인물로 보고 있다. 경영비리 과정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린 총책임자라는 이야기다.
검찰 관계자는 "기업비리 수사는 실체를 규명하는 것과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를 확정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렸고 그런 지휘권이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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