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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마누스·나우루 난민 미국행 첫 승인···"트럼프 정부에 감사"
입력 2017.09.20. 13:00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파푸아뉴기니 마누스 섬과 나우루공화국 호주 역외난민수용소에 머물고 있는 난민 수십명이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게 됐다.
19일(현지시간) 가디언은 호주정부가 역외난민수용소에 머물고 있는 난민 50명을 미국으로 보내는 것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이날 세븐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나우루에 있는 난민 25명과 마누스 섬에 있는 난민 25명이 조만간 미국에서의 재정착을 하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에 대해 약간의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임자의 약속을 지키고 있으며, 그렇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호주는 지난해 11월 호주로부터 난민 1250명을 받아들이기로한 협정을 맺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지난 7월 호주 난민을 수용하지 않기로 밝힌 바 있다.
피터 더튼 호주 이민장관은 "대상 난민들은 몇 주 후에 마누스와 나우루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의 추가적인 결정은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호주는 파푸아뉴기니 대법원이 호주 망명 신청자들을 자국 내에 억류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결정한 데 따라 마누스 섬 난민수용소를 다음 달 말까지 폐쇄키로 했다. 미국에 가지 못하는 난민들은 우선 나우루의 난민수용소로 이송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권단체들과 유엔은 그동안 호주 정부가 지원하는 남태평양의 2개 난민수용소에서 폭력과 학대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부적절한 의료시설 등 여건이 열악하다고 비난해왔다.
- 30도 한여름이었는데···이틀 뒤에 '폭설' 내린 이 나라 [서울=뉴시스] 오스트리아 남부 카린시아 지방에서 4월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지 48시간 만에 폭설이 내리는 이상기후가 나타나 화제다. 사진은 눈이 내리고 있는 오스트리아 필라흐의 모습. (사진=X 갈무리) 2024.4.18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오스트리아 남부 지방에서 4월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지 48시간 만에 폭설이 내리는 이상기후가 나타나 화제다.18일 오스트리아 국립 기상청(ZAMG)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스티리아주에 위치한 도시 브루크 안 데어 무어(Bruck an der Mur)는 지난 7일 기온 30도를 기록해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30도 이상 기온에 도달했다.과거 1934년 4월 17일에 잘츠부르크에서 30도를 기록한 이래 90년 만에 최고기록을 경신했다.ZAMG는 "오스트리아 약 280개 기상 관측소 중 16개소에서 최소 30도를 기록했고 195개소에서 최소 25도를 기록했다"며 "1991년부터 2020년까지 봤을 때 평균적으로 5월 30일에 30도 이상의 기온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4월 7일에 30도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수치다.필라흐 지역에서는 지난 14일 30.9도의 기온을 기록했다가 이틀 만인 16일 폭설이 내리는 이상기후도 관측됐다.오스트리아 날씨를 전하는 한 소셜미디어(SNS) 'X'(엑스) 계정은 “4월이 이보다 더 더웠던 적이 없다. 이제는 영하 날씨에 눈이 내리고 있다”며 “이는 필라흐 역사상 48시간 만에 이뤄진 가장 큰 기온 하락"이라고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hus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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