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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에 우박··· 농작물 피해

입력 2017.09.19. 18:14 댓글 0개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 북부지역에 19일 오후 갑자기 우박이 내려 수확기를 맞은 농작물에 피해가 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4시 40분 안동시 명륜동, 문경시 문경읍, 예천군 예천읍, 은풍면, 용문면, 보문면 등지에서 소나기, 강한 돌풍과 함께 지름 2㎝ 정도의 우박이 1~2차례 내렸다.

이 날 안동은 7.7㎜, 문경은 18.5㎜, 예천은 9.5㎜의 비가 내렸다.

이 우박으로 예천군의 사과밭 28ha 등 과수원과 채소밭이 피해를 입어 경북도와 시·군이 정밀조사를 하고 있다.

우박은 경기, 충북, 강원 지역에도 발생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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