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수해복구 자원봉사

입력 2020.08.26. 17:33 수정 2020.08.27. 10:35 댓글 0개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수해복구를 위해 두팔을 걷어 올렸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사무처 직원과 지도자 등 45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와 구례 피해지역에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조를 나눠 구슬땀을 흘렸다. 침수된 농작물에는 배수 작업을, 망가진 비닐하우스에는 정비 작업을 했다. 또 주택가에도 찾아가 복구 작업을 도왔다.

남백원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침수 피해지역에 와보니 주변 농가와 집안 전체가 물에 잠겼을 정도로 심각했다. 수해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피해지역민은 힘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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