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새 정부 농정공약 선제적 대응”

입력 2017.09.19. 14:14 수정 2017.09.19. 16:09 댓글 0개
영암군, ‘미래농업 민관 TF’첫 전체회의

영암군은 농업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살기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영암군 미래 농업발전 민·관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18일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군청 도선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영암군, 농협군지부, 지역농협대표, 농업인단체대표 등 28명으로 TF위원들이 참석했다.

영암군 미래 농업발전 민·관 TF팀은 새 정부의 농정공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영암군 농업발전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꾸려졌다.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과 다양한 시책등을 발굴, 연구해 영암군 농업행정에 접목함으로써 살기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고자하는 취지다.

영암군 미래 농업발전 민·관 TF팀은 황인섭 부군수를 추진기획단장으로 기획총괄팀, 친환경농사팀, 산림·축산팀, 농산물마케팅팀, 대외협력팀등 5개팀으로 구성됐다. 분기에 1차례 전체회의와 분야별 협의안건이 있을 경우 실무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앞으로 영암군 농업행정의 자문역할 및 각종 시책을 발굴, 연구해 시행에 이를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업행정의 브레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날 회의에 참석해 “민·관 TF팀의 첫 번째 전체회의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영암군 농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농업발전에 좋은 의견들을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민·관 TF팀이 활발한 활동으로 영암군 농업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김철진기자 kcj71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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