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마음만은 더 가깝게, 세상 따뜻해지길"

입력 2020.08.18. 18:30 수정 2020.08.31. 10:20 댓글 0개
SRB미디어그룹·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백신프로젝트’ 참여 인증식
(14)닭스
“소외된 아동 없길 바란다”
왼쪽부터 광주·전남 81년생 닭띠 진행자 모임인 '닭스'의 MC 유장석, 최한아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영본부장, 윤지현, 양철원씨..

광주·전남 81년생 닭띠 진행자 단체인 '닭스'가 지역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백신프로젝트에 함께 한다.

'백원의 신나는 나눔' 사업인 백신프로젝트는 SRB미디어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광주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하루 100원, 소액 기부로 지역 아동들을 돕는다.

닭스는 이번 백신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아동의 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따뜻한 기운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한 '온택트(Ontact)' 홍보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닭스 회원인 TBN교통방송 아나운서 최한아름, 윤지현씨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문화 예술계이지만 마음만큼은 가깝게 그리고 서로에게 따스히 전해졌으면 하는 생각에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소외된 아동들의 든든한 응원단으로써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전국 행사 진행 및 방송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닭스는 광주·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81년생 또래 진행자 모임이다. 강성식·곽귀근·신조한·양철원·유장석·윤지현·최한아름 등 1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엠마우스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자"는 취지로 모였다.

백신프로젝트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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