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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GGM 대표 "작업자 사망사고 송구" 사과

입력 2020.08.20. 15:27 댓글 5개
안전사고 예방대책·현장점검 강화
[광주=뉴시스] 광주 빛그린산단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전경. (사진=GGM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형일자리 사업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건설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숨진 가운데 박광태 대표이사가 사과를 표명했다.

박 대표이사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불미스런 사고 발생으로 시민들에게 매우 송구하다"며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표이사는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께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장례 등 사고수습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오전 8시30분께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건설현장에서 바닥 청소를 하던 A(63·여)씨가 고가사다리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차량이 후진하던 중 A씨를 미처 보지 못해 난 사고가 아닌가 보고 현장 관리자를 상대로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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