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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후환경센터 기후·환경뮤지컬 무료 공연

입력 2017.09.19. 09:20 수정 2017.09.19. 15:55 댓글 0개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재)국제기후환경센터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극단 토박이와 공동으로 기후·환경뮤지컬 '해아리아공주와 바람도사 물도사'를 무료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22일 오후 7시, 23일 오후 2시 두 차례 공연될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원인과 환경문제를 눈높이에 맞춰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바람도사와 물도사가 기후변화로 뜨거워진 태양의 나라에 살고 있는 해아리아공주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 이야기다. '태양의 나라', '당장 떠나' 등 관객이 따라 부르기 좋은 노래와 신나는 율동으로 짜여진다.

또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기후변화홍보대사단 '가이아' 공연도 펼쳐진다.

기후환경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올바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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