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 미세먼지 국가전략 프로젝트 선도

입력 2017.09.18. 16:44 수정 2019.01.14. 11:21 댓글 0개
16개 과제 중 3개 주관·2개 과제 참여
올해 총 사업비 99억원 중 43억원 확보
행·재정적 지원제도 마련…공기산업 육성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에서 공모한 미세먼지분야 과제에 지역 연구자들이 총 16개 과제 중 5개 과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의 송철한 교수는 ‘한국형 통합대기질 측정·예보시스템 개발과제’ 연구 책임자로 선정됐고, 박기홍 교수와 이재석 교수는 각각 ‘동북아 미세먼지 이동 규명을 위한 국제공동 관측연구과제’, ‘미세먼지 저감필터 소재 및 생활보호제품 개발 과제’의 연구 책임자로 선정됐다.

또 전남대 박승식 교수, 조선대 이지이 교수, 지역기업인인 ㈜에어랩 노광철 대표 및 전자부품연구원은 타 과제 공동 참여자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16개 과제는 3년에 걸쳐 수행되는데 총 사업비가 496억원으로 1차년도(2017년) 사업비는 99억원이다. 1차년도 사업비로 지역 연구 책임자에게 배정된 금액은 43억원으로 43.4%에 달한다.

박기홍 교수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초)미세먼지 피해저감사업을 수행하면서 맞춤형 초미세먼지 제거용 기능성 고분자 마스크, 초미세먼지 제거용 무필터 정화장치, 집진성능 지속형 공기청정기 등을 개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초미세먼지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연관산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지역 R&D연구 결과와 지역 주력산업인 스마트 가전산업을 연계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관련 제도를 마련해 미세먼지를 포함한 공기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류성훈기자 ytt77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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