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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전당대회 윤곽···트럼프, 27일 수락 연설

입력 2020.08.16. 04:01 댓글 0개
'위대한 미국의 스토리를 기리다' 전당대회 주제로
[워싱턴=AP/뉴시스]지난 7월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 2020.08.16.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2020년 11월 미국 대선 후보를 공식 추대하는 공화당 전당대회 일정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공화당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 후보 추대를 위한 전당대회를 진행한다. 오는 17~20일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 딱 일주일 뒤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당대회에선 팀 스콧, 조니 언스트 상원의원을 비롯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등이 연설자로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오는 26일 연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를 비롯해 대통령의 성인 자녀들이 25일 연설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 본인은 마지막 날인 27일 백악관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마지막 날 외에도 나흘간의 전당대회 전반에 걸쳐 그가 관심의 중심이 되리라는 게 주최 측의 전언이다.

보도에 따르면 전당대회는 첫날 '약속의 땅', 둘째 날은 '기회의 땅', 셋째 날 '영웅의 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후보 수락이 이뤄지는 마지막 날엔 '위대함의 땅'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 모든 주제를 아우르는 전당대회 전체 주제는 '위대한 미국의 이야기를 기리다(Honoring the Great American Story)'가 될 예정이다.

전당대회 전반에 걸쳐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성과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벌어질 일에 대한 경고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 수락 연설 장소로 백악관을 택한 점을 두고 미 정계에선 적잖은 논란이 제기돼왔다. 특히 행사 과정에서 연방 공무원이 직무상 정치 활동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한 현행법을 위반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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