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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산불 맹위···삼림 70㎢ 태우고 12%만 진화

입력 2020.08.16. 03:10 댓글 0개
폭염으로 위세 계속…일부 지역 순환 정전 조치도
[샌타클래리타=AP/뉴시스]지난 13일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리타 북쪽 앤젤레스 국유림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이뤄지는 모습. 2020.08.16.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산지에서 발생한 산불 '레이크 파이어'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CBS와 ABC 등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기준 현재 캘리포니아 앤젤레스 국유림에선 산불로 인해 약 70㎢ 이상의 삼림이 불탔다. 이번 화재는 지난 12일 시작됐으며, 발생한 지 며칠이 지났지만 아직 12%가량만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인근 휴스 호수와 앤털로프 계곡에 의무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이 지역에 있는 많은 구조물이 피해를 보고 있다. 최소 21개 구조물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재로 인한 주민 피해는 아직 파악 중이다.

미 서부를 덮친 폭염 때문에 화재 진압에 더욱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폭염에 산불까지 겹치면서 인근 지역엔 지난 14일 밤 일시적으로 순환 정전 조치가 취해졌다. 이로 인해 약 22만명의 주민이 정전을 겪기도 했다.

이번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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