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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UAE-이스라엘' 관계 정상화 축전···"평화 기대"

입력 2020.08.15. 15:59 댓글 0개
"한-UAE·한-이스라엘 관계 발전 기대"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08.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제와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UAE-이스라엘 간 관계 정상화 합의를 환영하는 축전을 발송했다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UAE와 이스라엘 간 관계 정상화 합의는 걸프국가 최초로 이스라엘을 국가로 승인한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 지지를 표명했다.

나아가 문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기회로 중동지역에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함께 한-이스라엘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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