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백악관 "러시아 무모한 행동으로 대북제재 훼손"뉴시스
- 이대호, 박광재에 "자꾸 그러면 산적 소리 들어"··· 왜?뉴시스
- [속보]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건···전주대비 2000건 감소뉴시스
-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러 반대로 15년 활동 종료(종합)뉴시스
- 푸바오, 韓 마지막 출근 공개···'푸바오 위크'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 이용식, 딸 이수민♥예비사위 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뉴시스
코오롱그룹, 강원 수해 피해자 위해 모듈형 재난지원시설 기부
입력 2020.08.15. 14:11 댓글 0개모듈러 공법으로 약 15일만에 건립…피해 주민 신속 지원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오롱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에 모듈형 재난지원시설을 건립해 기부한다.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와 코오롱글로벌 윤창운 대표이사는 14일 강원도청에서 재난지원시설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립되는 모듈형 재난지원시설은 학교시설, 체육관 등 임시 대피 시설에 장기간 생활해야 하는 피해 주민들에게 화장실과 목욕 공간, 세탁실 등의 기본적인 편의와 간단한 진료가 가능한 의료시설까지 제공하는 원스탑 재난구호 시설이다. 주민들이 휴식하며 피로를 풀 수 있는 건강지원공간이 포함된다.
재난지원시설은 10개의 모듈형 구조물을 결합한 약 250㎡(75평) 규모로, 건축물과 내부 집기류 등을 모두 포함해 5억원 규모다. 시설 내 화장실, 샤워실, 세탁기 및 건조기 등 생활지원시설과 용품, 의료진의 검진과 간단한 치료가 가능한 의료지원기기, 물리치료와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와 족욕기 등을 갖추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빠른 시간 내에 건립이 가능한 모듈러 공법으로 15일만에 전체 재난지원시설을 강원도 내에 완공해 기부할 예정이다. 모듈러 공법의 특성상 건립과 이전 등이 쉬워 재난 구호용 이외에도 향후 주민복지센터 등 지자체가 용도에 맞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모듈형 구조물은 국내 중소기업인 엑시아머티리얼스로부터 소재를 공급받아 코오롱글로벌 자회사 코오롱모듈러스가 시공한다.
코오롱그룹은 3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대병원에 모듈러공법을 활용한 24병상 1개동 규모의 음압병동을 기부했다.
코오롱측은 장기간 대피시설에 거주해야 하는 주민들이 화장실, 목욕공간 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의료서비스와 심리상담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주민들에게 생활편의와 의료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가장 최적화된 방법인 모듈형 재난지원시설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코오롱글로벌 윤창운 대표이사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모듈형 재난지원시설을 기부하게 됐다"며 "신속한 재해복구로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한상원 신임 광주상의회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 · '패션도시' 파리서 선보인 보해 복분자주 '눈길'
- · 현대차그룹, 국군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협약
- ·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선정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