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광주서 '깜깜이' 접촉 2명 확진···지역감염 이어져
입력 2020.08.14. 18:29 댓글 0개[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와 접촉한 2명이 확진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산발적으로 잇따르고 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222명으로 늘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서구민 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221·222번 환자로 분류됐다.
221번 환자는 서구 쌍촌동에 사는 30대 여성이며, 222번 환자는 서구 농성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다.
이들은 정확한 전파 경로를 알 수 없는 217·218번 환자의 접촉자로서 검사를 받았다. 다만 민간수탁기관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222번 환자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 모두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을 강진의료원으로 옮겨 격리 치료를 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추정 시점 전후 이동 동선·밀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환자 222명 중 정확한 전파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는 21명이다. 지역사회 내 '조용한 전파'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나 최초감염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된 지난 4일 이후 열흘간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자는 7명이다. 이달 8일 2명이 감염된 데 이어 12일 1명, 13일 2명, 이날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환자 가운데 2명이 숨졌고 194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나머지 28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격리 환자 중 26명은 경증이나, 나머지 2명은 중증 또는 중등증 환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민변 광주전남 "5·18조사위 보고서 왜곡 심각··· 폐기 검토를"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오월정신지키기범시도민대책위가 27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개별 보고서의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보고서를 쓰레기통으로 던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03.27. leeyj2578@newsis.com[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광주전남지부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보고서를 검토한 뒤 부실·왜곡이라 혹평하며 대통령·국회에 보고할 종합보고서 초안을 신속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민변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와 함께 29일 성명을 내고 "5·18진상조사위가 순차 공개한 조사 결과 개별 보고서를 시의회·시, 5·18기념재단 등과 함께 검토한 결과, 현 보고서는 심각한 수준의 역사 왜곡을 담고 있거나 왜곡 조장 우려가 있어 그대로 공개돼선 안 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5·18 역사 왜곡 소송에 대해 10여 년간 법률 지원 활동을 펼친 민변 광주전남지부는 "사법부 판결을 부정하는 사실 인정과 서술상 명백한 오류와 왜곡이 있었다. 개별보고서 간 모순 또는 부정합(들어맞지 않음), 문서 신뢰를 해치는 오탈자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견됐다. 조사결과보고서는 신뢰할 수 없는 '부실·왜곡보고서'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이어 "뒤늦게 조사과제에 포함된 군경 피해 과제의 경우, 조사관의 의도가 의심될 만큼 왜곡 정도가 극심하다. 왜곡·은폐된 진실을 규명, 국민 통합에 기여하자는 진상규명특별법의 취지에 반하는 조사보고서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역설했다.대표적인 왜곡·은폐 사례로 꼽힌 진상과제인 군경 피해는 계엄군 장갑차에 깔려 숨진 권 모 일병 사건을 지칭한다.해당 사건은 신군부의 자위권 발동·대시민 집단 발포와 연계된 5·18 왜곡 논리의 단초로 악용돼왔다.그간 권 일병이 광주시민들의 시위대가 몰던 장갑차에 치어 숨졌다는 신군부 측 주장과 계엄군 장갑차에 깔려 숨졌다는 진술이 뒤섞여 제기됐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2022년 9월 14일 '5·18 당시 계엄군의 대시민 헬기 사격이 없었고 권 일병이 시위대 장갑차에 치어 숨졌다는 전두환 측 주장은 왜곡'이라고 이미 결론 내린 바 있다.민변은 "지난 4년간 최소한의 조사 기획·설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대인·문헌조사를 진행하면서 왜곡된 증거들을 무차별 수집했다. 공청회나 청문회 등 특별법에서 부여한 권한마저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주요 증거 수집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고 꼬집었다.나아가 "깜깜이식 조사·의결을 강행한 결과, 외부 전문가 조력을 통해 명백한 오류 수정 기회마저 놓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이른 현실은 진상조사위에 분명한 책임이 있다"면서 "아직까지도 개별조사보고서 2건을 공개하지 않고 있고, 약속을 어긴 데 어떤 설명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한 외부의견 수렴 기한은 다가오고 있다"며 규탄했다.그러면서 광주 지역사회의 의견이라며 ▲개별 조사보고서 정정·보완 또는 불채택·폐기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계엄군 진술자료집 공개를 재고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종합보고서 초안 신속 공개 ▲외부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요구했다.5·18진상조사위는 오는 30일까지 개별 결과보고서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오는 6월까지 대통령·국회에 종합보고서를 보고한다.◎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 · [광주소식]'육아 노하우 공유'···제6기 100인의 아빠단 모집 등
- · 광주시, 일조량 부족 농작물 피해 농가 지원한다
- · 다문화가족 여성 3명, '임기제공무원' 됐다···함평군 채용
- · 임현택 "2000명 고수는 생명담보로 러시안룰렛 하는것"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3[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4[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5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6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7한국공항공사, 스마트항공권 KB국민은행 앱서도 발급 확대..
- 8창원상의,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경·울·부센터 선정..
- 9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