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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깜깜이' 접촉 2명 확진···지역감염 이어져

입력 2020.08.14. 18:29 댓글 0개
누적 확진자 222명…방역단계 완화 이후 지역감염자 7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5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방법을 시범보이고 있다. 2020.02.25.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와 접촉한 2명이 확진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산발적으로 잇따르고 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222명으로 늘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서구민 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221·222번 환자로 분류됐다.

221번 환자는 서구 쌍촌동에 사는 30대 여성이며, 222번 환자는 서구 농성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다.

이들은 정확한 전파 경로를 알 수 없는 217·218번 환자의 접촉자로서 검사를 받았다. 다만 민간수탁기관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222번 환자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 모두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을 강진의료원으로 옮겨 격리 치료를 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추정 시점 전후 이동 동선·밀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환자 222명 중 정확한 전파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는 21명이다. 지역사회 내 '조용한 전파'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나 최초감염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된 지난 4일 이후 열흘간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자는 7명이다. 이달 8일 2명이 감염된 데 이어 12일 1명, 13일 2명, 이날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환자 가운데 2명이 숨졌고 194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나머지 28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 격리 환자 중 26명은 경증이나, 나머지 2명은 중증 또는 중등증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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