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리아 알레포 공습···"정부군 36명과 헤즈볼라 6명 사망"뉴시스
- 러, 우크라 에너지 기반시설 겨냥 99개의 무인기·미사일 집중 공격뉴시스
- 삼일공고 로봇과 학생들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 나간다뉴시스
-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글로벌 효성 기술 경영 주도뉴시스
-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숙환으로 별세···향년 89세(종합)뉴시스
- 울산 동구 후보자토론회···"시내버스 개편안 백지화" 한목소리뉴시스
- 北 최선희 "기시다 납치문제 집착 이해못해···日 접촉 안 해"뉴시스
- 윤,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대사 면직안 재가···임명 25일만뉴시스
- [속보]윤,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대사 면직안 재가 ···임명 25일 만뉴시스
- [인사]교육부뉴시스
홍남기 "日 수출규제, 양국 모두 피해···교류 잘 안 돼 안타깝다"
입력 2020.08.14. 16:02 댓글 0개"日과 경제적 교류 지속해야…빨리 해결 됐으면"
소부장 정책 긍정 평가 "상당한 효과 있다 판단"
"미중 분쟁 간접 영향…한중 관계 영향 없을 것"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경제적인 교류는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홍 부총리는 이날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한일 간 (갈등) 상황이 1년 넘었는데 빨리 해소돼야 한다"며 "양국 다 피해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안타깝고 정부 차원에서 정치적 협의 및 물밑대화는 이뤄지겠지만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면서 "일본 대장성이 우리와 교류가 잘 안 된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축구 시합도 있었는데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양국 간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우리 측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지난해 7월4일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작했다. 아울러 지난해 8월부터는 수출 우대 제도인 '화이트리스트'(백색 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도 했다.
홍 부총리는 "공무원 입직하자마자 일본 경협 증진이 주요 업무였다"며 "그때부터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국내에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해 많은 연구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작년 일본의 조치 이후 소재·부품·장비 강화 모멘텀으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여러 가지 정부 육성 대책을 내놨는데 상당히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세계 경제를 혼란에 빠뜨린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중국과 미국은 수출 1, 2위 국가라 수출 타격이 커지면 커질수록 간접 영향도 있기 때문에 늘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다"며 "정부 내부에서 글로벌 밸류체인(GVC)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지 않나 싶어 역점을 두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GVC를 약화시킬 수는 없지만 유지돼가는 상황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는 약한 고리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중국과 협력에 대해 미국이 반대하지는 않느냐"고 묻자 홍 부총리는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 같지는 않지만, 미국이 한 조치에 직접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출) 아이템들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도 미국과 중국이 중요한 국가인 만큼 관찰해야겠지만, 큰 틀에서 한중 관계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 시리아 알레포 공습···"정부군 36명과 헤즈볼라 6명 사망" [ 알레포(시리아)= 신화/뉴시스] 지난해 12월31일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에 불이 난 시리아 북부 알레포 공항. 시리아 국방부는 27일에 이어 28일 이스라엘 공습에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2024. 03. 28. [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시리아 정부군은 이스라엘이 29일 아침 북부 알레포 시에 공습을 가해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키고 물적 피해를 입혔다고 말했다.시리아 반정부 성향으로 런던에서 시리아 현지정보를 수집 검증하고 있는 모니터 조직은 이 공습으로 42명이 죽었으며 그 대부분이 시리아 군인들이라고 말했다.런던의 시리아인권 관측단은 이날 이스라엘이 알레포 국제공항과 가까운 남쪽 교외 지블린에 있는 헤즈볼라 조직의 미사일 비축지 그리고 그 옆 군사 단지 사피라를 집중 공습했다고 전했다.이 공습에 시리아 군인 36명과 레바논 헤즈볼라 조직원 6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면서 이는 최근 수 년 래 사상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공격이라고 지적했다.이스라엘은 아직 이에 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이스라엘은 2011년부터 시작된 시리아 내전에 이란이 아사드 정권을 돕기 위해 준군사 무장대와 무기 장비를 보내자 이런 이란 인원과 무기 시설에 대한 공격에 나섰다. 지금까지 수백 회에 걸쳐 시리아 내 타깃 공습을 했으나 실제 이를 인정한 적은 거의 없다.레바논의 헤즈볼라 무장조직은 내전 초기부터 시리아에 와 정부군을 도왔다.이스라엘의 시리아 내 이란 및 헤즈볼라 세력 공습은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후 잦아지고 규모가 커지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 러, 우크라 에너지 기반시설 겨냥 99개의 무인기·미사일 집중 공격
- · 北 최선희 "기시다 납치문제 집착 이해못해···日 접촉 안 해"
- · 탕화 대만 해군참모총장, 내주 방미···해·공·우주회담 참석
- · 이종섭, 대사 임명 25일만 사임···외교결례 우려(종합2보)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8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9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10외도 의심 20대 젊은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검거···구속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