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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7월 中조강생산 9336만t..."사상최대·코로나서 회복"
입력 2020.08.14. 15:54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산업의 쌀" 조강 생산량은 7월에 사상최대를 기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완전히 회복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14일 7월 조강셍산량이 전월보다 1.9% 늘어난 9336만t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9.1% 증가했다.
통계국 자료를 토대로 산출하면 7월 일일 평균 조강 생산량은 301만t이다. 6월 305만t에 비해선 4만t이 적지만 날이 하루 많았다.
7월에는 중국 전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건설에 쓰는 철강제품 수요가 압박을 받았지만 자동차와 가전제품용 압연강재 평강 수요가 증대하면서 전체 철강 소비를 이끌었다.
철강 전문 컨설팅사 마이스틸 자료로는 중국 주요 제철소의 핫코일과 쿨코일 생산은 7월에 28% 가까이 급증했다. 건설용으로 쓰는 철근 생산도 18% 대폭 늘었다.
매체는 우기가 끝나면서 건설용 철근 수요가 7월 하순 이래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수개월 사이에 한층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제철소 247곳의 가동률은 14일 시점에 4주일 연속 높아지고 있다.
통계국은 1~7월 누계 조강 생산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증대한 5억9317만t으로 집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당선인, 31일 시진핑 초청 방중 [자카르타=AP/뉴시스] 지난달 14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승리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겸 대선 후보가 20일(현지시각) 자카르타에서 연설하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는 프라보워 후보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58.6%(9630만4691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나머지 후보들을 크게 제치고 결선 투표 없이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2024.03.21.[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지난달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당선인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다.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시 주석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인 프라보워 그린드라당 총재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당선 확정 이후 프라보워 당선인의 해외 방문은 중국이 처음이다. 과거 대선에 출마했다가 조코 위도도 현 대통령에게 패배했던 프라보워 당선인은 현 정권에서 국방부 장관을 지내다 이번 대선에서 조코위 대통령의 장남을 러닝메이트로 앞세워 선거에서 승리했다.린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방중 초청과 관련해 "프라보워 당선인이 당선 이후 첫 방문국으로 중국을 선택한 것은 중·인도네시아 관계의 높은 수준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린 대변인은 "방문 기간 중 시 주석은 프라보워 당선인와 회담을 하고 리창 총리도 회견을 할 것"이라며 "양국 지도자는 양자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양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통적 우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며 "중·인도네시아 발전전략의 연계를 추진하고 개발도상국의 단결협력, 공동발전의 모범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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