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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샌안토니오, PO 연속 진출 22시즌서 마침표

입력 2020.08.14. 15:34 댓글 0개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플레이오프 연속 진출 기록을 22시즌에서 마감했다.

샌안토니오는 14일(한국시간) 서부콘퍼런스 9위 멤피스 그리즐리스, 10위 피닉스 선즈가 나란히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 좌절이 확정됐다. 탈락 확정으로 힘이 빠진 샌안토니오는 유타 재즈와 최종전에서 112-118로 패했다.

샌안토니오는 서부콘퍼런스 11위로 마감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1996~1997시즌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하는 것이다.

샌안토니오는 그렉 포포비치 감독 체제에서 1997~199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2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다.

이는 1949~1950시즌부터 1970~1971시즌까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전신 시라큐스 내셔널스가 합작한 22시즌 연속 진출과 연속 진출 최다 타이다.

샌안토니오는 199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팀 던컨을 선발하고, 이후 5차례 정상에 오르는 등 탄탄한 팀 컬러를 과시했다.

하지만 역대 최초 2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허락하지 않았다.

포포비치 감독은 ESPN과 인터뷰에서 "나는 과거에 안주하지 않는다. 과거에 연연하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가 이뤘던 성공은 훌륭한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이번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중단과 축소로 한시적으로 플레이오프 특별 규정이 적용된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콘퍼런스 8위와 9위의 승차가 4경기 이하일 경우, 두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서부콘퍼런스에서 8위 포틀랜드 블레이저스와 9위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반 경기 차이로 결정전을 갖는다.

재개된 정규리그는 15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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