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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을지로 본사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전직원 검사 실시"

입력 2020.08.14. 15:33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비씨카드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본사 건물 17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비씨카드는 본사 건물을 폐쇄하고 곧바로 방역을 실시했다. 해당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현재,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을 했던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직원들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직원은 가족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부터 격리근무를 해왔다는 게 비씨카드의 설명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주말에 걸쳐 방역작업을 한 뒤 나머지 직원들의 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정상 근무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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