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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셀, 2분기 매출 92억·영업익 2억

입력 2020.08.14. 15:12 댓글 0개
상반기 매출 172억, 영업이익 7억
"1분기 코로나 쇼크 극복, 순이익 흑자전환"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 상반기 매출 172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5%, 83.9%, 92.7%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비의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와 6월부터 셀센터 가동에 따른 관리비 증가로 감소했다. 그러나 1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매출액은 92억원, 영업이익 2억원, 순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88.2%, 287.5% 떨어졌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악화 환경 속에서도 매출이 전기보다 14% 증가했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분기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 매출액은 83억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15% 증가해 2019년 수준으로 회복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추세에 따라 암 환자들이 더 이상 항암치료를 미룰 수 없고, 주요 거래처인 대형병원 및 암 전문병원의 진료가 정상화되며 처방이 늘어난 영향이다.

일본의 자회사 GC림포텍(Lymphotec Inc.)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상반기 매출액 181억원, 영업이익 8억원, 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2분기부터 세포치료제 CMO(위탁생산) 사업 매출이 반영되고 이뮨셀엘씨주 처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매출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CAR-T치료제 등 R&D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이는 장기적인 투자라고 생각하며 이뮨셀엘씨주 판매를 통해 달성한 매출을 다시 연구개발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주의 적응증 추가를 위한 췌장암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지난달 식약처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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