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KTV 국민방송이 이달 셋째 주부터 더욱 다채로워졌다.

9월 들어 신규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KTV는 20일 오후 7시10분 ‘청년 잡스’를 첫 방송한다. 청년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한 수요 다큐멘터리다. 알아두면 힘이 되는 일자리 정책, 실제 사례를 통한 효과적인 취업전략, 유망·미래 직종과 창업의 현장을 파고들어 청년 일자리 창출의 다양한 활로를 찾는다. 특히 취업·창업 현장이나 사례자·전문가 인터뷰를 실시간 페이스북 생방송으로 연결, SNS에 익숙한 청년 구직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한다.

20일 오후 3시에는 KTV 첫 정책 시트콤 ‘정책을 요리하다! 심야포차’가 전파를 탄다. 처진 어깨로 포장마차를 찾아온 손님의 막힌 속을 주방장 ‘문 셰프’가 정책 레시피로 뚫어주는 형식이다. 첫 회에서는 블라인드 채용 레시피를 보여준다. 취업을 준비하며 직무와 상관없는 자격증, 언어점수 등 과도한 스펙을 요구하는 채용 방식에 좌절한 ‘청년 봉지군’에게 오직 실력 만으로 뽑힐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KTV 류현순 원장은 “또 18일부터 월~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4시 1·2부 ‘생방송 대한민국’은 국민 생활에 필요한 정책·공공 정보를 종합적으로 전달한다. 이처럼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정보들을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reap@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