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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 22일까지 ´체불임금 집중 점검´

입력 2017.09.18. 15:42 댓글 0개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남지역본부에서 시행중인 14개 지사 180개 공사현장의 원도급사와 협력사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사감독과 시공사 현장대리인 합동으로 '하도급 대금지급', '건설근로자 임금', '건설기계 임대료', '물품납입 대금' 등에 대한 체불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체불이 확인될 경우 본부에서 운영 중인 공사현장 기동점검을 통해 추석 전까지 대금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전남지역본부는 '하도급대금 지급' 확인,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 여부 상시 점검을 통해 근로자 노무비와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석군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 근로자들이 체불임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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