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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운항관리센터 ´추석연휴 안전수송´ 여객선 특별점검

입력 2017.09.18. 15:39 댓글 0개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선박안전기술공단 목포운항관리센터는 올 추석 연휴 특별교통기간인 오는 29일부터 10월9일까지 안전한 귀성객의 수송을 위해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실시된 여객선 특별점검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객선의 구명설비 및 소화설비, 차량 고박 설비를 집중 점검했으며,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객 편의시설과 선원 제복 착용 등에 대한 점검을 함께 실시했다.
  
또 운항 중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비해 여객선 선원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비상대응 사항 및 해양사고 방지대책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목포운항관리센터 김록주 센터장은 "이번 추석은 임시공휴일 실시로 연휴 기간이 예년보다 연장돼 여객선 이용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별교통 기간 중 현장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업무체계 구축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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